귀멸의 칼날 합동강화훈련편 2화 리뷰 - 사비토 잘생겼다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합동강화훈련 2화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번 편에는 기유와 사비토의 과거사가 많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사비토를 보니 여전히 잘생겼더라고요. 그리고 기유의 귀여운 어릴때 모습과 뚱한 표정을 많이 볼 수 있는 화였어요.

보기 힘든 우리 수주님 미모가 빛을 발하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화였습니다.

귀멸의 칼날 합동강화훈련편 2화 리뷰 - 사비토 잘생겼다


까마귀의 눈깔로 시작합니다. 귀멸 최대의 의문은 얘가 오니가 아니라는 것일 듯.

타마요에게 귀살대 본부로 오라며 협박권유하는 까마귀




두려움에 떠는 타마요상... 

무잔에게서 살아남은 오니까지 두려움에 떨게 하는 꺽쇠까마귀라니, 이 정도 까마귀는 부려야 귀살대 수장을 하는가봐요.



귀멸의 칼날 오프닝 타이틀샷입니다. 주 들이 우르르 나와 보기 좋습니다.

시리즈별로 탄지로 + 에피소드 메인 캐릭터가 항상 타이틀을 차지하는데 합동강화훈련편은 주들이 골고루나와 이렇게 되었네요.

사네미가 가운데에 있어 훌륭해... 마음에 들어...


1. 기유를 따라다니기 시작한 탄지로



오늘내일 하는 대장님.

누운 채로 숨만 쉬고 있는데 귀살대 대원들의 컨디션과 마음상태, 돌아가는 일들을 모두 꿰고 있습니다.

물론 옆에서 와이프인 아마네와 요괴꺽쇠까마귀가 보고해 주지만요.

건강이 극도로 악화된 카가야는 탄지로에게 편지를 쓰는데요. 합동강화훈련에 참여하지도 않고 혼자 동떨어져 사는 기유가 걱정되어 탄지로에게 돌봐달라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하긴 수주라면 엄청난 전력인데 단체행동에서 빠지니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우부야시키의 편지를 받은 탄지로는 기유가 걱정되는 마음에 그의 저택으로 찾아갑니다.




혼자 멀뚱하게 앉아있는 수주님.

고독을 씹는 그에게 탄지로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요.




몇 번을 불러도 기유가 대답이 없자 하는 말이, '들어갈게요' 입니다.

들어갈게요...?? 정신이 번쩍드는 기유.



진짜 처들어오는 탄지로.



기유는 깜짝 놀라고 맙니다.

보통 대답이 없으면 그냥 놔두거나 무시하는데 얘는 자기 볼일 있으면 그냥 들어옵니다.

이 때부터 기유 옆에 찰싹 달라붙어 따라다니기 시작하는 탄지로. 밥도 챙겨 주고, 순찰도 따라가고, 잠을 자도, 목욕을 해도 따라다니기 시작합니다.




잠은 수련하는 도장에서 그냥 누워 자고 




얜 도대체 왜 이런다니....




기유의 목욕씬이라니 이건 귀하군요.

목욕하는데 뒤에 딱 달라붙어 쳐다봅니다.

얼굴이 하얗게 질리는 기유.

2. 탄지로와 기유의 관계

탄지로가 이렇게 기유를 들들 볶을 수 있는 이유는 기유와 사제지간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오니화 된 네즈코와 이를 막고있는 탄지로를 발견한 것이 기유였는데요. 평소 하던 대로 네즈코의 목을 베려다 탄지로가 보여준 기세와 검사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스승 우로콘다키에게 추천서를 써 주었죠.

그래서 검술 수련을 시작할 수 있었고, 귀살대에 들어갈 수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이 네즈코를 데리고 다니는 것에 반발하자 자신의 목숨을 걸고 보증해 주는 등 여러가지로 탄지로를 챙겨주었었습니다.

이렇게 탄지로를 매우 아끼는 기유기 때문에 걷으로는 차갑게 대해도 탄지로가 마음놓고 기유를 쫒아다닐 수 있는 것이죠.

3. 사비토와 기유

아끼는 사제지만 뒷간까지 따라오는 마당에 질려버린 기유는 마침내 자신이 츤츤거리는 이유를 말해주기로 결심합니다.


그것도 외나무다리에서...

기유가 해 준 이야기는 탄지로도 알고 있는 사비토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었습니다.



비슷한 나이또래에 비슷한 시기에 우로콘다키 밑으로 들어가 검사수행을 시작한 두 사람. 둘 다 천애고아인데다 의지할 곳 없는 산속에서의 생활이니 당연히 친할 수 밖에 없었고

같은 시기에 최종선별에 들어가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그나저나 어린시절의 사비토와 기유 진짜 귀엽네요. 이 때의 기유는 지금과는 다르게 감정표현이 풍부한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이야 기유는 간지가 넘치는 수주님이지만 그 때에는 아직 많이 미숙했던지라, 오니를 죽이기는 커녕 첫 조우에서 상처입고 기절해 버립니다.



멋진 물의 호흡을 구사하는 사비토. 

사비토는 이런 기유와 다른 사람들을 챙기기 위해 산에 있는 모든 오니들을 전멸시켰죠.  그러나 1기에서 나왔듯 선별시험 장소의 최종보스인 거대 오니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 후 7일만에 눈을 뜬 기유는 사비토가 자신과 다른 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식음을 전폐하고 괴로워 합니다.

그 괴로움이 너무 큰 나머지 최종선별에서 살아남아 귀살대가 되었긴 하지만 자신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죠.

꾸준히 실력을 키워 주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이런 생각은 꼬리표처럼 기유를 따라다녔고, 자신은 주의 자격도 없다는 생각에 합동훈련도 거절하고 다른 주 들과 교류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내막을 모두 알게 된 탄지로는 그를 깊이 이해하며 동정합니다. 왜냐하면 탄지로도 사비토같은 인물이 있기 때문이죠.


바로 우리의 빛주님.... 탄지로와 이노스케, 젠이츠와 기차의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는데요. 탄지로는 자신 대신 렌고쿠가 살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살아남은 건 자신이고 렌고쿠의 뜻을 이어받았다고 생각했기에 괴로워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기유에게 일깨워주는 탄지로. 사비토의 뜻을 이어가라는 말에 기유는 정신을 번쩍 차리게 되죠.

그러면서 자신이 팠던 땅굴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같이 소바를 먹으러 가는 두 사람. 소바 많이먹기 내기를 해 탄지로가 이기면 훈련에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하는데요. 

두 사람이 귀엽게 먹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네요.

아무튼 차가운 표정으로 츤츤거리는 수주님이지만 속은 깊은 상처로 괴로워하는 남자라는 것이 밝혀진 화 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제자인 카나오에게 언니 카나에를 죽인 오니의 정보를 말하는 쿄초우의 모습으로 2화가 마무리 됩니다.


4. 합동강화훈련편 3화 예상(스포주의)


1) 기유는 훈련에 참가할 것인가
이렇게 기유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가 잊고있었던 소중함을 일깨워준 탄지로. 기유는 과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훈련에 참가해 대원 양성에 힘을 보탤 것인지,  어떤 훈련을 맡게 될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2) 카나에를 죽인 오니는 누구인가
이미 원작을 보신 분들은 누군지 아시겠지만,  카나에를 죽인 오니는 상현 2 도우마입니다. 오니 중 두번째로 강한 그는 주 들도 여럿 잡아먹었을 정도로 강력한데요. 과연 쿄초우가 찾은 도우마를 죽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직 제자인 카나오가 해낼 수 있을까요?

3) 사네미는 언제 나오는가
우리 상남자 사네미는 3화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살대원 모두가 불우한 과거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박복의 탑을 달리는 인물이기 때문에 계속 관심이 가네요. 3화에서 대원들도 수련시키고 남동생인 겐야와의 조우도 그렸으면 좋겠네요.



합동강화훈련편 2화는 전체적으로 기유의 과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1기에서 인상깊은 모습을 보였던 사비토가 다시 나와 반가웠고, 기유의 일상적인 모습과 귀여운 모습이 나와 즐거웠습니다.

3화에서는 귀살대원들이 받는 훈련 내용과 다른 주 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잘생긴 사비토는 한번 더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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